지난 4월 13일(토)부터 4월 19일(금)까지 일주일간 걸쳐
마계촌 온라인의 8가지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인벤 가족분들이 참여해 주셨고
각 항목에 대한 투표뿐만 아니라 댓글을 통해서도 많은 의견을 남겨주셨습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일주일간 진행된 설문조사의 결과와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계촌 온라인의 8가지 직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직업에 관한 만족도 조사의 첫 설문은
현재 주로 플레이하고 있는 직업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마계촌 온라인은 전직을 통해 총 8가지의 직업으로 나뉘게 되며
활동력 시스템 특성상 하루에 스테이지에 입장할 수 있는 횟수가 제한되어 있어
여러 캐릭터를 육성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설문 결과로는 현재 인벤 가족분들이 주력으로 플레이하고 있는 직업 중
최고 득표율은 워리어(15.5%) 였습니다.


뒤이어 사냥에서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플레처(13.5%)가 2위를 차지했고
상향 패치의 필요성을 외치고 있는 다크메이지(13.1%)와
아라한(13.1%)이 나란히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외 아스트랄(12.2%), 트랩퍼(11.4%), 브레이커(11%) 순으로 집계 되었으며
템플나이트가 10.2%로 가장 낮은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 많은 유저들이 주력으로 플레이 하는 직업은 워리어



이어서 직업별로 자신의 직업에 대한 만족, 불만족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직업별로 만족과 불만족에 대한 설문은
대부분 직업들이 약 3% 내외의 편차로 비슷한 득표율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다크메이지의 경우는 달랐는데요.

직업에 대해 만족하는 유저의 득표가 0으로 아무도 없었으며
"다크메이지-불만족이다"라는 의견이 11.4%로 1위를 차지하여
상향 패치가 이루어졌지만 많은 유저들이 만족하지 있지 않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 만족 유저가 0명으로 불만족 1위를 기록한 다크메이지




각 직업별 만족, 불만족 대한 이유와 밸런스 패치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직업별 만족도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만족, 불만족에 대한 이유와 밸런스 패치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로 워리어 선택에 만족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호쾌한 타격감이 29.2%로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빠른 공격속도와 스타일리시한 전투가 26.4%로 2위,
효율 높은 스킬과 안정적인 밸런스가 21.7%로 3위,
다양한 콤보 공격의 재미가 17.9%로 4위에 집계되었습니다.






반대로 워리어 직업에 불만인 이유로는
근접 전투에서 공격을 피하기 힘든점(36%)이 1위로 꼽혔고,
스킬의 효율이 떨어진다가(30.7%), 생존 스킬의 부족(22.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에도 "일반 공격이 대상을 넉백 시키는 점"이 불만이라는 기타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어서 1차 밸런스 패치에 대한 워리어 유저들의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대미지보다 도발, 포효 재사용 시간을 줄여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26.1%로 1위를 차지했고, 이번 패치를 통해 상향된
십자 방어는 거의 변화를 못 느끼겠다는 의견이 25%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강탈로 대상의 방어도를 감소 시키를 수 있게되어 좋다라는 의견이 23,9%,
연섬의 공격력 향상이 가장 마음에 든다가 18.5%로 나타났습니다.










템플나이트 직업의 만족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많은 유저들이 1위로 뽑은 의견은
몬스터를 한곳으로 몰아넣고 사냥하기 쉽다(32.3%)였습니다.


이어서 높은 방어력으로 생존이 유리하다(30.8%)가 2위를 차지했고
근접 전투의 타격감이 최고이다(27.7%)가 3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렇다면 템플나이트 직업이 불만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른 직업에 비해 대미지가 낮은 편이다(28.6%)가 가장 많은 득표율을 보였고
스킬 위주의 전투로 마나 소비가 심하다(24.7%), 일반 공격의 타격 속도가 느리다(24.7%), 상대 AP를 소모 시키는 스킬이 적어 PVP에 불리하다(16.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진 1차 밸런스 패치에 대한 템플나이트 유저들의 의견으로는
한 방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 스킬이 필요하다가 47.1%를 차지,
약 절반에 해당하는 템플나이트 유저들이 대미지 상향의 시급함을 호소했습니다.


뒤이어 PVP 관련 스킬 조정에 대한 의견도 39.2%로 나타나
전반적인 스킬 재조정이 필요함을 시사했습니다.










다양한 효과가 있는 마법을 보유한 아스트랄의 직업 만족 이유는 무엇일까요.

현재 보스 몬스터 상대 시 마법 방어가 좋은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가장 많은 득표수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마법 방어에 관련된 설문은 의외로 20.2%로 4위에 머물렀습니다.


29.2%로 1위를 차지한 만족 이유는 강령 스킬을 통해 마나를 회복하는 것있고,
사신을 통한 체력 회복으로 생존력이 높다는 것이 24.7%로 2위,
메테오, 마나폭발 등 광역 스킬 대미지가 좋은 점이 23.6%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장점이 있다면 단점이 있기 마련, 아스트랄 유저들의 불만족 이유의 1위는
다른 직업에 비해 PVP 밸런스가 좋지 못한 점으로 34.2%나 차지했습니다.


많은 아스트랄 유저들이 PVP 밸런스에 대한 부족함을 느끼고 있으며
현재 마계 투기장에서 만나기 어려운 직업 중 하나가 되어버린 이유로 생각됩니다.


이어서 광역 공격은 좋지만 단일 몬스터 공격할 때 대미지가 낮은 점이 30.3%로 2위,
마법 공격이 대부분 근접해서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25%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럼 1차 밸런스 패치에 대한 아스트랄 유저들의 의견은 어떨까요.

개인적 변화점을 느낄 수 없다가 28.4%로 1위, PVP 관련해서 상향이 필요하다가
21.6%로 3위를 차지, 밸런스 패치에 대한 불만의 투표수가 약 50% 정도 되었습니다.


반대로 주로 사용하는 마나 폭발 스킬이 상향되어 만족한다라는
의견이 25.7%로 2위, 위협의 북이 대상의 공격력을 감소 시킬 수 있어 좋다는 의견이
20.3%로 4위를 차지하여 밸런스 패치에 대해 만족하는 유저도 약 46% 정도 되었는데요.

아스트랄 유저들의 패치에 관련되어 불만과 만족에 대한 득표율이
비슷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컨저러의 다른 전직 직업인 다크메이지를 플레이하며 만족하는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근접과 원거리 전투가 모두 가능한 점과 화려한 이팩트의 사냥이 즐거운 점 두 가지가
28.6%로 나란히 1위를 차지했고, 스킬 판정이 좋아 대상을 공격하기 쉬운점이
24.5%로 3위, 원하던 플레이 스타일인 이유가 10.2%로 4위에 머물렀습니다.

기타 의견으로는 "애정으로 키운다"라는 댓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설문은 하향 패치 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크메이지의 대한 불만족 질문이었습니다.


다른 직업에 비해 대미지가 낮은 점이 39%로 1위를 차지했고,
생존 스킬의 부족함이 29.9%로 2위,
스킬 사용 빈도가 높아 마나 소모가 심한점이 22.1%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기타 의견으로는 "하나의 스킬이 상향되면 다른 하나가 하향되는 캐릭이다.",
"마법 공격력 상승은 PVP 붕괴를 가져오니 사냥의
효율을 올리기 위해 던전 몬스터들의 마법 방어를 낮춰주는 것이 좋을 것같다."
,
"어정쩡한 사거리로 근접 못지않게 회피가 힘들어 보스 전투가 힘들다."가 있었습니다.






1차 밸런스 패치에 대한 다크메이지 분들의 의견은 어떠했을까요.

주로 사용하는 스킬들이 상향되어 한다는 의견이 42.9%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파티형 직업 컨셉에 맞는 스킬 상향이 필요하다가 26%로
다크메이지의 상향에 대한 의견이 약 70%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마법구와 마나 미사일의 상향은 만족한다는 의견이 22.1%로 나타났고
"파티형 직업 컨셉 이 부분이 문제이다.", "지금의 공격 범위에
마나 폭발의 대미지 상향은 밸런스 붕괴를 가져올 수 있다"
는 기타 의견도 있었습니다.










사냥에서 강력한 면모를 뽐내는 플레처, 플레이하면서 느낀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역시나 강력한 대미지로 손쉬운 사냥이 가능한 점이 37.7%로 1위를 차지했고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을 만큼의 쉬운 컨트롤이 36.2%로 2위,
내가 원하는 전투 스타일과 화려한 이팩트가 10.1%로 동일한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반대로 플레처를 플레이하면서 느낀 단점에는 어떤 의견이 있었을까요.

아처 계열이 많아 파티 사냥이 힘들다는 의견이 30.3%로 1위,
전투가 단조로운 점이 27.6%, PVP 스킬 관련 스킬이 부족하다가 22.4%,
소형 몬스터를 적중시키기 힘들다가 14.5%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기타로는 "플레처는 컨트롤이 편할 뿐 강한 직업은 아니다",
"박쥐와 같은 공중 몬스터를 맞추기 힘들다",
"타격 판점 범위가 좁아 몬스터가 증가하면 부담스러워진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어진 1차 밸런스 패치에 대한 플레처 유저들의 의견으로는
잠행의 치명타 버프 유지 시간 감소가 아쉽다가 36.1%로 1위였고,
초전자포 재사용 시간이 줄어든 것이 만족스럽다는 의견이 23.6%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난사, 화염 방사의 공격이 상승되어 좋다가 20.8%로 3위,
PVP쪽 스킬 개선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16.7%로 4위에 머물렀습니다.


이외에도 "잠행의 치명타 버프 지속시간보단
재사용 시간이 늘렸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난사가 소환형이 아니라 액티브형 스킬이었다면." 등의 기타 의견이 있었습니다.










은신과 덫을 활용한 사냥이 특징인 트랩퍼에 대한 직업 만족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결과로 원거리에서 손쉬운 전투가 가능한 점이 27%로 1위에 뽑혔고
은신, 덫 활용한 PVP 강점이 24.3%로 2위, 각종 상태 이상 스킬로 인한 전투 효율과
치명타가 모든 직업 중 가장 높은 점이 21.6%로 나란히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진 트랩퍼 직업 불만족에 대한 설문의 답변으로는
내가 원하던 전투 스타일이 아니다가 31.9%, 대미지가 낮아 사냥이 어렵다는 것과
장비 아이템의 가격이 비싸 세팅이 어렵다가 28.1%로 나란히 2위,
컨트롤과 타이밍 맞추기 힘든점이 13%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기타 의견으로는 "트랩퍼의 기획 자체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상태이상이 아닌 덫이 주가 되어야 하지 않는가"
,
"스킬 대미지 상향이 급한 것이 아닌 직업에 맞는 스킬이 필요하다." 등이 있었습니다.






1차 밸런스 패치에 대해 트랩퍼 유저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덫 쿨타임의 감소가 예전에 비해 부족하다가 28.4%로 1위를 차지했고
돌려차기의 이속 및 공속 상승하여어 만족한다가 25.9%로 2위에 머물렀습니다.


또한 덫 도트 대미지의 상향은 전혀 체감이 안된다가 21%로 3위,
덫 스킬의 상향되어 좋다가 18.5%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파이터 계열의 아라한 유저들의 플레이 만족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근접 전투로 호쾌한 타격감이 40%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고
금강불체와 같은 생존 스킬의 장점이 26.7%로 2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또한 스킬 판정이 좋아 PVP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점과 캐릭터를 컨트롤 하기 쉬운점이 동일하게 13.3%의 득표를 보여 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반대로 아라한 유저들의 불만인 이유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장풍 스킬에 반했지만 사용해 본 적이 거의 없다가 31.5%로 나타났으며
댓글을 통해 "장풍만 보고 키웠는데 현실은.."등의 이유를 남겨져
장풍 스킬 효율에 대한 불만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스킬이 비효율적이라 일반 공격만 사용하게 된다가 28.3%로 2위,
다단히트의 콤보 연계가 힘든점이 19.5%로 3위,
캐릭터가 커서 움직이 둔해보인다가 15.2%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럼 1차 밸런스 패치에 대한 아라한 유저들의 생각은 어떠했을까요.

사냥에 효율적인 스킬이 개편이 필요하다가 45.5%,
근접 전투 직업인 만큼 AP 회복 스킬이 필요하다가 42.4%로
투표 인원의 약 90%가 밸런스 패치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설문조사의 마지막 직업인 브레이커 유저들의 만족도는 어떠할까요.

대포를 사용하는 전투가 매력적이다가 27.8%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근접과 원거리 공격 모두가 가능한 점과 묵직한 타격감이 24.1%로 나란히 2위,
내가 원하던 전투 스타일이 19%로 4위에 머물렀습니다.






뒤이어 브레이커에 대한 불만족 이유의 설문에서는
PVE 및 PVP의 밸런스가 좋지 못한 점이 30.8%로 나타났습니다.


스킬이 비효율적이라 일반 공격만 사용되는 점은
앞서 보여준 아라한의 단점과 마찬가지로 2위에 랭크되었습니다.






화룡대포에 관련된 내용만 수정되어 많은 아쉬움을 토로했던
브레이커 유저들은 1차 밸런스 패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역시나 다음 패치때는 여러 스킬들의 개선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29.1%로 1위를 차지했고 대체적으로 스킬 재사용 시간이 줄었으면 하는 바람도
24.1%로 나타났습니다.


외에도 변화가 적다는 것은 밸런스가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는 긍정적인 대답이 22.8%
화룡대포의 쿨탐임 감소로 사용빈도가 늘어 만족한다는 의견도 20.3%를 차지했습니다.







한 정된 항목을 통한 설문조사는 마계촌 온라인을 플레이하고 있는
모든 유저들의 마음을 대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직업 밸런스에 대해 유저분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있을 2차 밸런스 패치에는 많은 유저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업데이트가 되길 바라며
설문 조사에 참여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Inven Maata
(Maata@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