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액션대전게임 'SD건담 캡슐파이터(이하 SD건담)'가 서비스 3일 만에 최고 동접 2만 5천명을 넘어섰다.


CJ인터넷은 반다이코리아가 기획하고 소프트맥스가 개발한 SD건담이 지난 1일 동시접속자수 2만 5천명을 기록,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SD건담의 이 같은 인기는 최고의 캐릭터인 건담과 전통 있는 소프트맥스의 개발력, 그리고 CJ인터넷의 퍼블리싱 노하우 등이 시너지를 낸 것으로, 각 분야의 최고 업체들이 빚어낸 성공적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SD건담은 차갑고 복잡한 느낌의 메카닉 캐릭터와는 달리 SD(Super Deforme) 캐릭터 건담을 통해 전체적인 컨셉을 캐주얼화 함으로써 그 동안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고배를 마셔온 메카닉 장르 게임의 한계를 극복했다.


또, 액션대전 장르에 FPS 방식을 삽입, 무기를 통해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재미를 더했으며, 유닛을 뽑고 수집하는 기능은 SD건담이 가지는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평가된다.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장 권영식 이사는 “SD건담 캡슐파이터는 조작법이 간단하고 쉬울 뿐 아니라 ‘건담’이라는 유명 캐릭터를 통해 친숙한 느낌을 살리고 있다”며 “랜덤, 수집성 등 SD건담 만의 독특한 재미요소를 통해 경쾌하고 캐주얼한 액션대전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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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Niimo - 이동원 기자
(Niim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