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 부문대표 조영기)이 모바일 RPG '영웅전기'(개발사 유쥬)의 4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영웅전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통무협 RPG 시스템 개편 및 사용자 편의 개선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붉은 제자가 추가됐다. '영웅전기'에서 제자의 색은 모바일 RPG ‘몬스터길들이기’의 소환수 등급을 의미하는데 기존 녹색-남색-자색-주황 제자 순에서 최고등급인 붉은색 제자가 추가됐다. 붉은 제자를 제외한 나머지 색의 제자들은 무료 협객 모집으로 획득할 수 있다.

또 문파 교류 시스템이 추가됐다. 무당파, 소림사, 아미파, 전진교 등 총 4대문파에 제자를 파견하여 해당 문파의 심법을 습득 할 수 있다.

이외 제자를 연속모집 할 수 있는 협객망라 등 신규특권이 추가 됐고, 연속탐색기능으로 보다 편리하게 탐색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수시로 확인해야 투자가 이뤄졌던 기존 무역시스템 역시 24시가 되면 남은 재화가 자동으로 선박육성에 투자되는 등 게임 상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됐다.

넷마블은 오는 16일까지 '영웅전기'의 네 번째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파교류, 심경 수련 등 업데이트 콘텐츠를 체험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능력치를 향상시켜주는 '행운보석상자'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제자 및 문파 시스템의 추가 및 개편으로 정통무협 RPG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를 극대화 한 것이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추가로 '영웅전기'가 주는 정통무협의 진수를 제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와 관련해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