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스팡 게임 개발사 WSC는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아버지들을 위로하는 ‘스탠드업대디’ 콘서트 제작지원에 나선다.

‘스탠드 업 대디 콘서트’는 불의의 사고로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버지들을 돕기 위한 행사로 ‘스탠드업 커뮤니티’(http://www.standup.ijesus.net)가 주최하고, 음악 전공자들과 자원봉사자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SNS를 통해 재능 기부 의사를 밝힌 지원자들은 아버지들을 격려하는 곡을 제작하고 연주, 녹음 및 당일 행사에 필요한 전반적인 준비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콘서트는 12월 16일 저녁 7시 30분에 청담동 드림스퀘어에서 열리며, 김승훈, 박경준, 박경태, 정지선, 해오른 누리 등 CCM 가수들과 재능 기부 연주자들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 수익금은 신체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장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인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지저스팡 페이스북과 스탠드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SC의 유현철 대표는 “이번 콘서트가 어려움에 처한 아버지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저스팡’은 지난 달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해 게임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월드비전을 통해 수익금 전달하는 등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스탠드업 대디 콘서트 공식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