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의 모바일 전략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은 맨체스터 시티 FC 소속 축구선수 엘링 홀란드(Erling Haaland)와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 내 캐릭터를 출시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클래시 오브 클랜은 축구 테마로 구성된 시즌을 진행하며 노르웨이 출신의 공격수 홀란드가 인기 캐릭터 ‘바바리안 킹’이 되어 게임에 등장할 예정이다. 누적 20억 건 이상 다운로드 된 인기 장수 모바일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에 실존 인물 모티브의 캐릭터가 추가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팬 플레이어들은 5월 1일부터 게임 내에서 홀란드 캐릭터를 플레이하며 특별 유닛과 메달 이벤트 등 한 달 내내 게임에 등장하는 축구 테마의 다양한 콜라보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임 내에서 홀란드의 마을을 정복할 수 있는 색다른 도전도 추가될 예정이다.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홀란드는 비디오 게임에도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래시 오브 클랜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홀란드는 라이벌 클랜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게임 내에서 인상적인 마을을 건설한 바 있으며, 이러한 그의 팬심이 이번 파트너십을 가능하게 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시작하며 클래시 오브 클랜은 홀란드 테마의 사운드 트랙이 포함된 장엄한 영화 스타일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트레일러 영상 속에서는 실제 홀란드가 게임 속 캐릭터를 만나 클래시 오브 클랜의 세계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Apple App Store를 방문하면 인게임에서 홀란드의 역할과 보상, 그리고 이벤트에 대한 추가 정보를 독점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엘링 홀란드는 ”클래시 오브 클랜과의 파트너십 소식을 드디어 공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클래시 오브 클랜의 모든 역사를 알고 있는 오랜 팬으로서 직접 게임 속 캐릭터가 되어 등장할 수 있어 영광이고 멋진 경험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튜어트 맥가우(Stuart McGaw) 클래시 오브 클랜 게임팀 리드는 "엘링 홀란드가 클래시 오브 클랜의 팬이며 우리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소식을 접했을 때 믿기지 않았다”며 “세계 최정상 선수 중 한 명인 홀란드를 클래시 오브 클랜 세계관 속에서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플레이어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되어 게임을 충분히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클래시 오브 클랜과 엘링 홀란드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클래시 오브 클랜 공식 SNS 채널(유튜브/인스타그램/엑스/틱톡) 및 게임 내 뉴스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