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 해설 위원이 새로운 컨셉트로 개인 방송에 도전한다.

강민 해설 위원은 2일 밤 10시 개인 방송 스타트를 끊는다. ENM이라고 이름 붙여진 강민의 개인 방송은 이스포츠 뉴 미디어(E-sports New Media)의 약자로, 인터넷 개인 방송의 성격을 갖고 있지만 다양한 컨셉트의 방송이 녹아 들어 있다.

스타크래프트 : 브루드워(이하 스타1) 프로게이머였고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에서는 해설자로 활약했던 강민 해설 위원의 전력을 살려 스타1과 LoL, FPS 종목까지 총망라하는 게임 방송을 시작한다. 강민은 단순히 게임 플레이만 하는 것이 아니라 e스포츠와 관련된 게스트를 섭외해 토크쇼를 펼치기도 하고 과거의 영상들을 분석하는 프로그램들도 보여줄 계획이다. 또 예능 프로그램의 성격이 강하지만 뉴스 프로그램도 편성하면서 e스포츠 업계의 다양한 소식들도 준비중이다.

다양한 e스포츠 종목의 콘텐츠를 준비하기 위해 ENM은 전문 편성 인력으로서 이스포츠 방송제작에 종사했던 이욱 PD와 공동제작하여 뉴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e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할 계획이다. ENM은 글로벌 e스포츠 콘텐츠로 성장하기 위해 중국과 미국, 일본 등의 e스포츠 이용자들도 출연시킬 예정이다.

강민의 ENM은 네이버티비캐스트, 다음티비팟, 아프리카tv로 실시간 방송되며 유투브를 통해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