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12시부터 4일 14시 까지 진행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시즌 1라운드 4주차 MVP 투표에서 이신형(SKT)이 전체 투표 합산 55.43%라는 놀라운 득표율을 기록하여 2위인 44.57%의 조성호(진에어)를 재치고 MVP에 선정됐다.

이신형은 22일, 프로리그 1라운드 3주 차 2경기에 출전해 엄청난 해병, 땅거미 지뢰 물량공세를 펼쳐 현성민(MVP 치킨마루)을 압도했다. 첫 세트를 내줬던 SKT는 이신형의 활약에 힘입어 남은 세트까지 모조리 승리로 장식하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프로리그는 매주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위클리 MVP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MVP의 주인공은 기자단 60%, 팬 투표 40%로 결정되고, 위클리 MVP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SK텔레콤 2016시즌 MVP 투표 결과
1라운드
1주차 주간MVP – 김도우, SK텔레콤
2주차 주간MVP – 백동준, 삼성
3주차 주간MVP – 전태양, kt
4주차 주간MVP - 이신형,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