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챌린저스 코리아 섬머 6일차, Virtuoso Gaming(이하 VSG)과 I Gaming Star(이하 IGS)가 맞붙었다. 이미 1패를 기록하여 승리가 간절한 양 팀간의 대결에서 렉사이&아지르의 훌륭한 연계를 선보인 IGS가 2:0으로 승리를 챙겼다.



1세트, VSG가 'Solder' 문검수 애쉬의 첫 궁극기 타이밍에 맞춰 봇 다이브를 감행, 깔끔하게 2킬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중반까지 교전에서 앞섰던 VSG가 우세한 상황이 이어졌다. 그러나 30분, 세번째 드래곤 교전부터 IGS가 한타를 대승하며 경기를 뒤집기 시작했다. IGS의 미드 라이너, 'Rather' 신형섭 아지르가 딜을 넣을 수 있는 구도를 만들어낸 것이 좋았다. 순식간에 상황을 반전시킨 IGS. 바론 버프와 장로 드래곤 버프까지 챙기는데 성공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이뤄냈다.

2세트, 이른 시각부터 IGS의 정글러 'YoungHun' 송용훈의 렉사이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봇과 탑 지역에서 킬을 만들어냈다. 이후에도 렉사이의 적극적인 갱킹으로 소규모 교전에서 승리한 IGS. 교전 승리는 성장 차이를 가져왔고, 벌어진 덩치 차이는 교전 승리를 불러오며 양 팀의 차이는 어느세 걷잡을 수 없이 벌어졌다. 게임 시간 25분 23초,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IGS가 귀중한 첫 승을 챙겼다.


■ 2016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섬머 경기 6일차 결과

Virtuoso Gaming 0 vs 2 I Gaming Star

1세트 Virtuoso Gaming 패 vs 승 I Gaming Star
2세트 I Gaming Star 승 vs 패 Virtuoso Gaming


■ 2016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섬머 순위표

1. RisingStar Gaming - 2승 0패 +2
2. StarDust - 1승 0패 +2
2. KongDoo Monster - 1승 0패 +2
2. Sbenu Korea - 1승 0패 +2
5. I Gaming Star -1승 1패 0
6. Pathos - 0승 1패 -2
7. Virtuso Gaming - 0승 2패 -3
7. Ever8 Winners - 0승 2패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