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업십(이하 롤드컵)에 참가할 16개팀이 모두 정해졌다.

한국 시각으로 6일 새벽에 진행된 LCS 북미와 유럽의 마지막 롤드컵 대표 선발전에서 C9은 임모탈스를, 스플라이스는 유니콘 오브 러브를 3:1, 3:2로 격파하며 롤드컵 진출 막차 티켓을 거머쥐었다. C9은 북미의 명가 답게 올해도 결국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고, 유럽의 스플라이스는 첫 진출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C9과 스플라이스의 롤드컵 진출이 확정되면서 이번 롤드컵에 참가하는 모든 팀이 가려졌다. 먼저 한국 대표로는 ROX 타이거즈, SKT T1, 삼성 갤럭시, 중국은 EDG, RNG, IMAY,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은 FW와 ahq e스포츠, 북미는 TSM, CLG, C9, 유럽은 G2 이스포츠와 H2K, Splyce, 마지막으로 와일드 카드는 브라질의 INTZ와 구소련연합인 Albus NoX Luna가 참여한다.

한편, 2016 롤드컵 조주첨식은 오는 11일 미국 LCS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롤드컵 진출 팀 현황

LCK(한국): ROX 타이거즈, SKT T1, 삼성 갤럭시

LPL(중국): Edward Gaming, Royal Never Give Up, I MAY

LMS(대만, 홍콩, 마카오): Flash Wolves, ahq e스포츠

LCS NA(북미): Team SoloMid, Counter Logic Gaming, Cloud 9

LCS EU(유럽): G2 e스포츠, H2k Gaming, Splyce

와일드카드: INTZ e-Sports Club(브라질), Albus NoX Luna(독립국가연합, C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