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1일부터 5일까지 국내 첫 PUBG 리그인 '아프리카TV PUBG 리그(이하 APL) 파일럿 시즌'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APL 파일럿 시즌은 국내 첫 PUBG 리그인 만큼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20팀이 출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오는 8~9일 펼쳐지는 오프라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한국 18개 팀과 지난 G-star 현장에서 열린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스쿼드 모드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중국 2팀이 참여한다.

중국팀으로 참가하는 iFTY 팀과 4AM은 이미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두 팀은 지난 경기에서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높은 킬 수를 기록하는 등 한국 팀과는 다른 경기 성향을 보였다. iFTY, 4AM 모두 이번 대회에 초청받은 만큼 한국팀들에게 가장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선 참가 접수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이며,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이 중 한국/일본 서버 스쿼드 모드 레이팅을 합산, 예선전에 나설 상위 80팀을 가린다. 오프라인 예선전은 오는 12월 8~9일 양일간 서울 홍대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총상금 2억원 규모의 APL 파일럿 시즌은 오는 11일(월) 개막한다. 대회는 매주 월,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서울 홍대 오픈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제공 : 아프리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