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lay 온라인이 개발한 'e스포츠 라이프: 에피소드1 - 드림즈 오브 글로리'에 한국팀으로 아프리카 프릭스가 등장할 예정이다.

'e스포츠 라이프'에서 플레이어는 아마추어 게이머로 시작해, 세계 최고의 프로게이머가 되기까지 여정을 떠나게 된다. 최고의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서는 게임 뿐 아니라 학업, 사회 활동에도 소홀해서는 안되며, FPS 또는 MOBA 장르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조건이 충족될 경우 플레이어는 세계적인 e스포츠 팀에 합류해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게 된다.

e스포츠 라이프는 프나틱(유럽), G2 Esports(유럽), Team Heretics(스페인) 및 PSG(프랑스), 밀레니엄(프랑스) 등의 실존하는 프로게임단을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발사인 U-Play 온라인은 에피소드가 완전히 출시되기 이전에 보다 많은 실제 e스포츠 팀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LCK 팀으로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아프리카 프릭스 관계자는 "프로게이머 육성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 자체가 굉장히 흥미로웠다. 프나틱, G2 e스포츠 등 해외 유명팀들에게 이어 한국팀으로는 최초로 게임에 등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 프릭스는 e스포츠 라이프의 다음 업데이트 시기에 합류될 예정이며 업데이트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