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부상으로 EU LCS 스프링 스플릿 포스트 시즌에 불참했던 '소아즈'가 2018 MSI로 복귀한다.

EU LCS 소속 프나틱의 탑 라이너 '소아즈' 폴 부아예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8 MSI서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규 시즌 동안 주전 탑 라이너로 활약했던 '소아즈'는 포스트 시즌에 들어 손목 부상으로 휴식을 취한 바 있다.

'소아즈'는 새로운 장비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MSI에 대해 언급했고, MSI에 출전할 것이냐는 한 팬의 질문에 "선발 멤버는 아니여도 경기에는 출전할 것이다. 회복이 생각보다 굉장히 빨랐다. 이미 스크림에도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남겼다.

한편, EU LCS 스프링 스플릿 우승팀 자격으로 2018 MSI 티켓을 확보한 프나틱은 오는 11일 중국의 RNG와 개막전 경기를 펼친다. 부상으로 잠시 전선에서 물러났던 '소아즈'는 식스맨으로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