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목) 발로란트 코리아 스테이지3 본선이 시작된다. 이번 스테이지3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거두는 팀에게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스테이지3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많은 팀들의 혈전이 기대된다.

앞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에서는 4개팀 싱글라운드 로빈 방식(Bo3)으로 조별로 상위 2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은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펼쳐진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16강 토너먼트로 시작하여 다음 단계인 GSL로 진출할 팀을 가리는데, 8강 우승팀은 1시드, 8강 패배팀 2시드, 16강 패배팀 3시드를 확보하게 된다.





GSL단계는 바로 다음날인 7월 17일(토)부터 8월 1일(일)까지 총 3주간 치러진다. 본선 단계에서 확보한 시드권에 따라 조가 차등 배정되며, 역시 4개팀 x 4개조 GSL 방식 (Bo3)으로 진행된다. 조별 단계에서 2패를 기록한 팀은 즉시 탈락하고, 2승을 거두면 플레이오프로 진출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는 8월 6일(목) 8강을 시작으로 8일(일)까지 준결승이 연속하여 진행되고, 일주일 후인 8월 15일(일) 결승전을 끝으로 우승팀이 가려진다.

본선이나 GSL과 동일하게 준결승 경기까지 싱글엘리미네이션 Bo3 진행되나, 결승은 Bo5로 진행된다. 우승 및 준우승팀은 마스터스3 직행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된다.





우승 상금으로 1위 팀은 2,400만원이 수여되며, 준우승팀에게는 1,200만원 그리고 3~4위부터 GSL단계까지 진출한 팀에게 800만원부터 200만원까지 차등 수여된다. 그리고 이와 별도로 대회 MVP를 달성한 선수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대회는 전경기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공식 YouTube채널Twitch, 아프리카TV, 네이버 e스포츠에서 시청할 수 있다.

대회 진행 및 상세한 내용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공식 홈페이지 및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