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이하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 이하 진흥원)은 지스타조직위원회(협회장 강신철)과 함께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오는 11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2021 지스타컵 e스포츠 페스티벌(이하 G-FESTA)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지스타는 작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아쉬움을 달래며 카카오게임즈를 메인 스폰서로 삼고 돌아왔다. 지스타 연계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G-FESTA는 게임과 e스포츠를 매개체로 브레나에서 셀럽과 팬,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처음으로 기획된 행사다.

이번 축제에는 총 3일간 3가지 컨셉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이어진다. 카트라이더 황제 문호준이 함께하는 1일차 프로그램 △문나잇 with 브레나(금)을 시작으로 △브레나 디자인 올림피아드(토), △패밀리 e스포츠 트라이애슬론(일)이 열린다.

먼저, 1일차에는 △문나잇 with 브레나는 카트라이더 e스포츠 대회 최대 우승 기록을 보유한 문호준이 함께한다. 프로게이머 은퇴 후 프로팀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문호준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토크쇼를 비롯하여,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김택환과 함께 참관객들이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일차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브레나를 마인크래프트 월드 내에서 창작하는 △브레나 디자인 올림피아드가 개최되며, 함께 온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올림피아드에 참가하는 동안 자녀 교육 전문가인 ‘최민준’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장의 게임&e스포츠 리터러시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서 인플루언서 이벤트에서는 샌드박스 소속의‘도티’, ‘코아’&‘봄소’가 참여하여 가족들과 소통하는 이벤트가 개최된다.

마지막 3일차에는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한 팀을 이루어 3가지 종목의 게임에 참가하는 △패밀리 e스포츠 트라이애슬론이 진행된다. 카트라이더, 무한의계단, 저스트댄스 등 누구나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하여, 최종 승자를 가리는 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인플루언서 이벤트에서는 샌드박스 소속의‘휴지’가 이들과 함께 소통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브레나 디자인 올림피아드에서 우승한 학생에게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 △패밀리 e스포츠 트라이애슬론에서 우승한 학생에게는 지스타조직위원장상이 시상되며, 순위에 따라 다양한 시상품도 함께 증정할 계획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진행하며, 각 일정별 최대 인원을 선착순 접수 중이다. 이번 지페스타의 경우 위드코로나 시행 후 개편되는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따라 운영하여 모든 참가자가 생생한 현장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e스포츠를 매개체로 인플루언서와 팬,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을 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였다.”며,“앞으로도 브레나를 통해 어린이, 학생, 성인 등 다양한 대상이 e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1월 17일~21일까지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의 경우 올해로 부산에서 개최된지 13년째를 맞으며 2028년까지 부산 개최를 확정 지은 가운데 올해 행사에서는 총 1221개의 오프라인 이벤트 부스와 함께 지스타 특집 방송 및 2021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준비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