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와 손대영 감독이 2022년도 함께 간다.

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한화생명e스포츠는 원 계약 기간대로 차기 시즌에도 손대영 감독과 함께한다. 고민 끝에 결국 현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올 시즌 롤러코스터를 제대로 탔다. '쵸비' 정지훈이라는 거물급 미드라이너를 데리고 LCK 서머 스플릿서 8위를 기록하며 날선 비판을 받았으나, 어렵게 진출한 롤드컵에서는 8강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한화생명e스포츠 측은 인벤과의 전화 통화에서 "논의 중이고, 현 시점에서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다. 차기 로스터와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