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FPS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학교대항전 '오버워치 스쿨 토너먼트'의 2022년 시즌 1 참가자를 16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스쿨 토너먼트는 2021 시즌 누적 합산 기준, 850여개 팀 소속 약 6,000여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중고교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다. 이번 '2022 오버워치 스쿨 토너먼트 시즌 1'은 2022년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에 소재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같은 학교 소속 최소 6명, 최대 8명이 한 팀을 이뤄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 대회 참가자들의 요청에 따라 한 학교에서 복수의 팀 참가도 허용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오버워치 멀티 파우치가 지급되며, 우승팀의 학교에는 발전기금 200만 원이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전달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e스포츠 대회 플랫폼 '와라지지'에서 16일(수) 자정(24시)까지 가능하다.

오버워치 스쿨 토너먼트 전 일정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예선전은 2월 19~20일(토, 일) 양일간 치러진다. 예선 대진표는 학교가 위치한 지역에 따른 권역별로 편성되며, 본선 진출권은 각 권역별 참가 팀 수 등 원칙에 의거해 결정될 예정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8팀 간의 맞대결은 오버워치 트위치 채널을 통해 26일과 27일 오후 2시부터 각각 생중계된다.

한편, 2021년 출범한 '오버워치 스쿨 토너먼트는' 작년에만 총 4시즌을 치르며 커뮤니티의 높은 지지를 얻는 중고등학생 e스포츠 대회로 빠르게 안착했다. 그 인기에 힘입어 '대학 토너먼트', '직장인 토너먼트'가 성공적으로 신설됐다. 각 대회들의 올해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