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이 SK텔레콤 CS T1과 리그 오브 레전드 이벤트 ‘레드불 비트 더 프로’ (Red Bull Beat The Pro)를 오는 12월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드불 비트 더 프로’는 일반인 게이머가 프로 선수들과 직접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로, 한 해 동안 T1에 큰 성원을 보낸 팬과 게이머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작년 처음 개최된 ‘레드불 비트 더 프로’는 누적 조회수 800만을 넘길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는 유관중으로 진행되어 더 많은 LoL 팬들에게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레드불 ‘비트 더 프로’에서는 아프리카 BJ 두 팀과 일반인 한 팀이 T1과 대결을 펼친다. 단, T1 선수들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핸디캡을 갖고 경기를 진행하여 재미 요소를 가미할 예정이다.
‘레드불 비트 더 프로’ 일반인팀은 틱톡 GCC Mini 이벤트를 통해서 선발된 3인과 콘텐츠 우수자 2인으로 구성된다. 틱톡 GCC Mini 이벤트는 이 달 3일(예선)과 4일(본선)로 진행되며 칼바람 나락 1:1 대결을 펼치게 된다. 4일 열리는 본선은 틱톡(@tiktokgame_kr)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콘텐츠 우수자는 틱톡 개인 계정에 1분 이내의 슈퍼플레이 영상을 업로드하고 #레드불비트더프로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올리면 자동적으로 접수되며 5일까지 신청 받는다. 틱톡 이벤트 우승자 3인과 슈퍼플레이 콘텐츠 우수자 2인은 ‘레드불 비트 더 프로’ 일반인 팀으로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T1과 게임 BJ들의 대결도 마련되어 있다. 아프리카 TV, 유튜브 등 플랫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머팀 두 팀이 T1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BJ A팀은 ‘준밧드’(정글), ‘감스트’(미드), ‘수찬’(탑), ‘오뀨’(원딜), ‘성훈’(서폿)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BJ B팀은 린다랑(탑), 나탈리(정글), 김민교(미드), 해강고원딜(원딜), 이상호(서폿)로 꾸려졌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최강 BJ들의 조합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레드불 비트 더 프로’는 500명 이상의 관객과 함께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12월 1일(목) 오후 6시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생중계는 아프리카TV T1 esports채널과 레드불 틱톡 등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Koer@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