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더퓨쳐컴퍼니


메타버스(metaverse) 기반 게임 ‘메타버스2’의 랜드마크 3D 건물 업데이트에 대한 유저 반응이 뜨겁다. 나아가 진행 중인 페이즈2(Phase2) 업데이트가 완료하면 메타버스2 에디터를 통해 건물과 구조물을 건설할 수 있어 주목된다.

더퓨쳐컴퍼니(대표 김현섭)에 따르면 랜드마크 3D 건물 ‘롯데월드타워’와 ‘자유의 여신상’, ‘UN본부’가 최근 업데이트됐다. 메타버스2 유저들은 “UN 본부 랜드마크 모델링이 정말 잘 뽑혔다”, “랜드마크 토지 소유자들이 부럽다”, “다른 랜드마크 건물들은 어떻게 모델링될지 궁금하다” 등 기대감을 한껏 나타냈다.

이번 업데이트로 랜드마크로 지정된 타일을 선택하면 선택한 타일의 유저인터페이스(UI)가 변경돼 ‘보기’ 버튼이 추가된다. ‘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카드 형식으로 된 팝업이 출력된다. 또 랜드마크의 썸네일 이미지와 대체불가능토큰(NFT) 고유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메타버스2 개발팀은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랜드마크 3D 건물을 제작하고 있다.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된 3D 건물을 웹 환경에서 구현할 경우 그래픽 표현의 한계가 있다. 따라서 랜드마크 ‘3D 뷰어로 보기’ 버튼을 클릭, 유니티로 제작된 뷰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유저는 메타버스2 에디터가 업데이트되면 자유롭게 원하는 건물과 창작물을 건설할 수 있다. 또 스스로 만든 작품을 NFT화해 다른 유저와 거래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가 광고판을 만들고 다른 사용자의 광고를 유치해 이용료를 받고 광고를 게시해 줄 수 있다.

향후 선별될 도면 크리에이터 100명이 만드는 건물 도면은 개인간(P2P)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이후 크리에이터는 100명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실제 건물과 똑같은 도면을 만드는 게 어려울 경우 실제와 똑같은 건물 도면을 구매할 수도 있다.

메타버스2 관계자는 “메타버스2 에디터로 만든 작품이 지속적으로 거래되면 메타버스2 내부에 경제 생태계가 형성될 것”이라며 “또 건물 도면을 제작할 수 있는 메타버스2 에디터와는 또 다른 건물 내부 디자인 제작툴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메타버스2는 현재 업데이트 로드맵을 페이즈4(Phase4)까지 진행한다. 페이즈3(Phase3)에 들어서면 ‘메타버스2 월드’가 오픈돼 자신의 토지 위에 건물과 구조물을 올리고 지형을 꾸밀 수 있다. Phase4에서는 메타버스2 월드 내에서 아바타를 생성하고 다른 유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팅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단계에선 가상현실(VR)로 가상세계 안에서 가상 공연, 가상 경기, 미술관 관람 등의 기능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