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26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마비노기 10주년 기념 행사, '판타지파티' 현장에서 마비노기의 2014년 여름 주요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됐다.

넥슨 마비노기의 김우진 디렉터는 단상에 올라 "많은 분들이 오실거라 기대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짤막한 소감을 전한 뒤, 마비노기 여름 업데이트의 대한 주제와 방향성과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다.

▲ 넥슨 마비노기 김우진 디렉터


이번 여름 마비노기의 주요 업데이트 개발 키워드는 두가지, '플레이 환경 개선''챕터 6 : 신의 기사단'등 신규 콘텐츠의 도입이다.

먼저 플레이환경 개선 프로젝트, '그린노기 시즌 3' 환경 개선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유저 케어 프로그램으로 기존 '그린노기'가 불법 프로그램과의 대응이었다면, 시즌 3부터는 게임 플레이에 불편한 요소들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염색앰플의 색상 정보 표시, 콜라보 아이템 드레스 룸 보관, 파트너 단축 아이콘 등록 등 6종의 기능이 도입 및 개선된다.

또한 해킹 도용 복구 서비스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다. 이는 마비노기의 유저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혜택 중 하나이며, 피해 발생 시점부터 4주 후까지 도용 당한 계정을 복구할 수 있다.

그리고 7월 31일, '챕터 6 : 신의 기사단'의 프리챕터인 '성전의 서막' 챕터가 공개될 예정이다. 넥슨은 선행 챕터의 개념인 '성전의 서막'을 공개하면서 프로모션으로 최강 무기 대여와 메인 스트림을 클리어한 유저들의 보상 차원으로 '출정식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서 8월 13일에는 여섯번째 신규 챕터인 '신의 기사단'이 공개된다. 신규 챕터 '신의 기사단'은 '만남', '모험', '전쟁', '신성'의 4가지 제너레이션으로 진행되며, 신규 기사 캐릭터와 새로운 스킬들이 도입된다. 또한 신규 스킬들은 챕터를 진행하면서 습득할 수 있다.

금일 공개된 3가지 신규 디바인 스킬은 파티를 이뤄 방어를 할 수 있는 '실드 오브 트러스트'와, 몬스터를 속박시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셀레스티얼 스파이크'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스킬은 '저지먼트 블레이드'로, 적에게 강력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

마지막으로 김우진 디렉터는 "이외에도 신규 보스와 여러가지 시스템이 공개될 예정이며,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감상해주길 바란다"며, 번 여름 업데이트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하면서 발표를 마쳤다.





※ 아래의 스킬 영상은 현재 개발중인 영상으로, 실제 게임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실드 오브 트러스트' 영상


'셀레스티얼 스파이크' 영상


'저지먼트 블레이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