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개발사 긱스 엔터테인먼트(대표 안규민 권기태)는 14일부터 일주일간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리퍼즈 캐릭터들이 을사오적 암살 지령을 받는 이벤트를 시작 한다고 밝혔다.

'리퍼즈'는 스팀펑크 세계관을 배경으로 오토마타라 불리는 크리쳐와 장치를 이용해 자신의 아지트를 방어하고 리퍼라 불리는 캐릭터를 직접 컨트롤하여 상대방의 아지트를 약탈하는 PVP 중심의 전략 게임이다.

이번 이벤트는 을사오적인 이완용, 이근택, 이지용, 박제순, 권중현을 각각 의미하는 학부대신, 군부대신, 내부대신, 외부대신, 농상공부대신을 게임 내에서 찾아 공격하면 참여 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게임 내에서 필요한 자원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단, 승리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공식 카페에 등록된 암살 지령 게시글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 하고 인증 하는 것만으로도 최대 815개의 게임 내 유료 자원을 획득 할 수 있다.

안규민 대표는 “학창시절 세계 지리를 익히는데 큰 도움을 준 게임이 있었다.”며, “우리의 리퍼즈를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게임을 통해 배우는 것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을사오적 암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