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대한 자존심이 있어서 가능한 것이었겠죠? 이번 TGS 2015에서 EA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1개의 게임만을 출품했습니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2개의 모드로 시연을 진행했는데요. 하나는 40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대형 전장에서 '워커(이족보행 대형 로봇)'을 파괴 또는 보호하는 단체전이었는데요. 각 플레이어의 화면이 주기적으로 교체되면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였습니다. 기대작인 만큼 기다리는 사람도 많았지만 대체로 빠르게 즐길 수 있는 편이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2인 1팀으로 총 6번의 웨이브를 막아가며 포드를 지키는 '서바이벌' 모드였습니다. 시연 역시 2인 1조로 진행했는데요. 1팀당 10분씩 즐길 수 있었으며, 주변에 동료가 없는 경우 직원이 함께해주거나 즉석에서 다른 사람과 합석해서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스가 중앙에 있었고 음악을 크게 틀어서 1, 2, 3홀 어디서나 스타워즈의 BGM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게임이면 충분하다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던 EA의 부스, 지금 살펴보겠습니다.

▲ 전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하나만을 위해 온 관람객들입니다



▲ e스포츠 대회장같은 분위기의 단체전 시연대


▲ 중간 중간 플레이어의 화면이 이렇게 스크린에 떴습니다

▲ 많은 줄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즐기고 갔습니다



▲ 2인 1조로 진행된 서바이벌 모드는 화면 분할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어딘가 아쉬운 듯한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