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기게임상 해외 부문 입후보 작

2015년 한 해 동안 국내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군 최고의 작품을 뽑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네티즌 투표가 금일(2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인기상 후보로 해외게임 4종이 리스트에 올랐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인기상' 부문은 게임 대상과는 별개로 수상이 진행되는 종목이다. 인기상 부문은 본상과는 달리 해외게임도 입상할 수 있으며, 네티즌 투표가 선정에 80%가 반영되는 만큼 유저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한 변수로 꼽히는 수상 종목이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해외 게임이 최근 인기상을 받은 예로는 2012년 인기상 온라인 부문에 '리그 오브 레전드', 2013년에는 '피파 온라인3'가 있다. 또한, 지난해에서는 인기 해외 게임상 부문에서는 모바일 게임만이 후보에 올라 '게임로프트'의 '아스팔트8: 에어본'이 수상했다.

올해 인기상 ‘국내’ 부문 후보로는 '갓 오브 하이스쿨', '레이븐 with Naver', '메이플스토리2', '블랙스쿼드', '클로저스''가 각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파이널판타지14'는 2년 만에 온라인 게임으로서 인기 해외게임상에 입후보했다. 모바일 게임으로는 웹젠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뮤 오리진', 중국에서 큰 흥행 성적을 거둔 후 국내에서도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 넷마블게임즈의 '백발백중 for Kakao'와 더불어 게임로프트의 '오더 앤 카오스2 : 구원'이 후보로 올랐다.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오는 11월 11일(수) 오후 5시에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륨(컨벤션홀 3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본 투표는 게임대상의 공식 홈페이지 를 통해 진행되며 10월 26일(월)부터 11월 2일(월) 오후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