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해머40K 프리블레이드 플레이 영상]

⊙개발사: 픽셀게임즈 ⊙장르: 슈팅 ⊙플랫폼: iOS, 안드로이드
⊙출시: iOS: 11월 20일, 안드로이드: 미정


'워해머 40,000(이하 워해머 40K)'IP를 활용한 픽셀 토이즈(Pixel Toys)의 신작 '워해머 40K: 프리블레이드'가 11월 20일(한국 시간) 출시됐다.

지난 아이폰 6S 키노트에서 '3D 터치'를 소개할 때 등장한 '워해머 40K: 프리블레이드'는 탭투 샷(Tap-to-shoot) 게임으로 임페리얼 나이트인 프리 블레이드를 조종해 적을 물리치는 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틀링 건, 레이저건, 로켓 포드, 체인 블레이드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외형과 무기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디바이스 생태계상 모바일에서 슈팅 게임의 조작계는 끊임없는 연구 대상이었다. PC 슈팅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옮겨오는 초창기 방식부터 자동으로 이동하며 조준만 사용자가 한다든지, 혹은 계속해서 발포하는 시스템을 채택해 조준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형식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워해머 40K: 프리블레이드'는 '3D 터치'를 활용해 차별화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자동 이동과 터치점을 따라 조준하는 기존 모바일 FPS(혹은 TPS) 조작 방식 위에 터치의 깊이에 따라 작용하는 요소를 추가했다.

얇게 누르면 확대되어 조준을 쉽게 할 수 있으며 깊게 누르면 중화기 모드로 변화한다. 또한, 더블 탭으로는 거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터치-드래그 방식은 경화기와 근접 공격을 할 때 사용한다.

예를 들어 조그만 오크를 식별하기 위해 얇게 눌러 기본 무기를 사용하다가 적의 전차나 워머신이 등장하면 깊이 눌러 중화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터치로 넓은 시야를 조망하며 무차별 사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덕분에, '워해머 40K: 프리블레이드'는 기존 모바일 슈팅 게임들이 무기 교체, 재장전, 아이템을 사용하기 위해 화면 좌우 측으로 시선이 분산됐던 것에 비해 슈팅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3D 터치를 활용한 '워해머 40K: 프리블레이드' 플레이 화면을 영상으로 담았다.

[▲ 워해머40K 프리블레이드 미션 플레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