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의 '리모트 플레이' 기능이 Windows OS와 MAC OS에도 적용됐다.

소니는 7일(한국시각) PS4의 3.5 펌웨어를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에는 Windows OS, MAC OS '리모트 플레이'를 비롯하여 PS4의 Share 기능을 사용하여 영상을 바로 공유하거나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친구가 온라인으로 접속할 경우 알림을 받아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 보이기' 기능이 추가되어 친구의 메시지에 방해받지 않고 싱글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친구와 특정 날짜에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돕는 스케줄 이벤트 등의 편의기능도 업데이트됐다.

이중 단연 눈길을 끄는 기능은 'PS VITA'와 'XPERIA'만 가능했던 리모트 플레이가 Windows OS와 MAC OS에서도 가능해 졌다는 점이다.

가정용 콘솔 기기는 게임기 본체를 케이블 등으로 물리적으로 연결해 사용해야 하지만, 리모트 플레이 기능을 사용하면 어느 위치에 있든지 무선 통신을 통해 PS4 게임을 구동해 조작할 수 있게 된다.

해당 펌웨어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