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용과 같이'의 최신작 '용과 같이 6'의 한국어화가 확정됐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금일(28일) 서울 자양동에 있는 커먼그라운드에서 '용과 같이 6' 유저간담회를 개최, '용과 같이: 극' 한국어판을 소개했다. 이어서 시리즈 차기작인 '용과 같이 6'의 한국어화도 전격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나고시 토시히로 총괄 감독은 "용과 같이 6는 PS4로 출시되며, 섬세한 그래픽과 특수 이동 등 다채로운 요소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라며 "6월 2일부터 선행 체험판을 즐길 수 있으니 꼭 확인해보기 바란다. 그리고 이 작품도 '용과 같이: 극'과 마찬가지로 한국어화를 거쳐 출시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용과 같이: 극'은, 시리즈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용과 같이 시리즈의 첫 작품인 '류가 고토쿠 ~ 용과 같이~'를 리메이크했다. 원작에는 없었던 다수의 에피소드가 추가된 완전판으로, 시리즈 최초로 완벽한 한국어화를 거쳐 지난 5월 26일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