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스타에서 금일(18일) 새롭게 공개한 이미지

지난 16일 락스타 게임즈가 자사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붉은 색 배경의 로고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가운데, 또 한장의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이전에 공개된 로고와 마찬가지인 붉은 색채를 띄고 있으며, 게임의 주인공으로 보여지는 일곱 명의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다. 실루엣의 복장이 서부 시대를 연상시켜 팬들 및 주요 외신들은 락스타게임즈가 '레드 데드' 시리즈의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레드 데드 리뎀션'은 2010년 락스타게임즈가 출시한 서부 무법시대를 배경으로 오픈월드 게임으로, 강렬한 총기 전투와 열차 강도, 현상금 사냥과 결투 등 서부 영화 속 주인공의 활약을 플레이어가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이 게임은 지난 7월 XBOX ONE의 공식 하위호환 타이틀로 추가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두 장의 이미지만으로는 추후 출시될 작품이 '레드 데드 리뎀션'의 정식 후속편인지, 혹은 차세대 콘솔을 위한 '레드 데드 리뎀션'의 리마스터 버전인지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현재 락스타게임즈가 준비하고 있는 타이틀이 '레드 데드' 시리즈라는 것만은 확실해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