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제 3대 게임 쇼 중 하나이자, 유럽의 최대 게임쇼라 일컬어지는 게임스컴. 일반 관객 입장이 시작된 22일 쾰른의 게임스컴 현장에는 역시나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게임스컴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형 게임쇼 E3에 비해 비교적 유쾌한 게임쇼라는 평가답게,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굿즈 부스들의 규모 역시 상당합니다. 특이한 점은 홀 하나를 통째로 빌려 대부분의 크고 작은 스토어들을 한데 모아놓았다는 점이었죠. 덕분에 관객들로 하여금 지갑을 활짝 열고 '쓸어온다'라는 나름의 만족감을 주기에도 좋고, 기자로서도 취재하기에 상당히 용이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2018년의 게임스컴에선 어떤 굿즈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그 치열한 유혹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가장 먼저 줄이 늘어선 곳은 놀랍게도,


▲ 대형 게임사 부스도 아닌, 게임스컴 자체 굿즈 부스였습니다.


▲ 지스타 굿즈 대형 부스 이런 것도 상상할 수 있을까요...




▲ 의자는 왜 팔까요?


▲ 어쩌면 가장 필요한 것이라서겠죠...


▲ 천천히 굿즈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 어떤 희생이 있어도 문을 참 잘 고정시켜줄 것 같은 스토퍼


▲ 어... 음...


▲ 랜덤박스 유행은 여전합니다.


▲ 너무 많아...






▲ 랜덤약 파시는 분...


▲ 도박에 중독된 스승님


▲ 공예 수준의 작품들도 있고,


▲ 카드 등 아날로그 게임들을 갖춘 부스들도 많습니다.






▲ 즉석으로 플레이해볼 수도 있죠.




▲ 이상하게 계속 사게 되는 주사위...


▲ 유명한 게임들의 굿즈들도 한 번 보겠습니다.


▲ 데스티니 시리즈 역시 주목받는 중








▲ 어쩐지 슬퍼보이는 가면무사




▲ Ori 굿즈는 간만에 보네요. 퍼질러져 있는 게 매력




▲ '아도겐' 쿠션이라니...






▲ 젤다 체스 역시 주목을 받았습니다.




▲ 폴아웃 시리즈의 굿즈 역시 순식간에 사라지는 품목이죠.








▲ 블리자드 역시 크게 한 상 차렸습니다.










▲ 목표는 황금 파치마리였습니다.


▲ 하나무라 맵에서 보던 뽑기 기계


▲ 황금이 저기도 있었군요...


▲ 새로운 둠피스트 스태츄는 조형이 대단합니다.






▲ 이번 게임스컴 오버워치 부스의 주인공


▲ 이외에도 다양한 피규어와 인형 등이 있었죠.




















▲ 왜 흐뭇한거지






















▲ 이것도 피규어로 나올 줄이야...
















▲ 구미호 뚝배기...


▲ 그아앗!




▲ 아무래도 이 쪽보단,


▲ 이 쪽이 더 친근하달까요


▲ 조금 더 아티스틱하거나 특이한 기념품들을 살 수도 있습니다.
















▲ 간만에 보는 와우 요리책. 모 갤러리 요리와는 다릅니다.


▲ 우주 '인싸'가 되기 위한 스타워즈 요리책까지


▲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한류가 빠질 수는 없겠죠(?). BTS가 책임집니다.




▲ 정말 BTS가 하드 캐리 중입니다.




▲ 플레이스테이션은 제법 귀여운 아이템을 선보입니다.




▲ 엑스박스는...


▲ 조금은 정적이군요.


▲ 듬직한 남친룩




▲ 골든 티켓보다는 저 초콜릿이 진짜면 삽니다...


▲ 프리허그라며!


▲ 어쩐지 벌벌 떨고 있는 샐리






▲ 달리도 굿즈가 되는군요...




▲ 유비소프트도 다양한 스태츄를 전시해 놨습니다.










▲ 프로게이머 유니폼을 여기서...


▲ 오늘도 커스텀을 자랑하는 엑스박스 컨트롤러




▲ 일반인 참가자들의 즉석 제작된 아트 상품도 전시됩니다.




▲ 코스프레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대여나 판매를 하는 곳


▲ 오늘의 지출은 지난 일이지만, 내일의 지출도 두렵습니다. 다음 풍경기에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