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핸스 '미즈구치 테츠야' 대표

스페이스 채널5, 루미네스, 레즈 인피니트 등 독창적인 비주얼의 작품들로 명성을 떨친 비디오 게임 디자이너 '미즈구치 테츠야'가 오는 9월 4일에 개최되는 개발자 컨퍼런스 'CEDEC 2019(이하 세덱)'의 기조강연 무대에 선다.

VR 퍼즐 게임 '테트리스 이펙트'를 만든 개발사 인핸스(enhance)의 대표이기도 한 그는 이번 행사에서 "게임, 더욱 앞을 향해 - 새로운 경험의 창조"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해당 강연은 행사의 첫날인 4일 오전에 진행된다. 그는 강연을 통해 AR, VR, MR 기술과 클라우드를 비롯하여 계속해서 발전하는 다양한 최신 기술들이 '게임'에 가져다줄 변화는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우리들이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인가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사단법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CESA)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게임은 물론, 컴퓨터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약 200여 개 이상의 세션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미리 공개된 세션 목록에는 '몬스터헌터 월드의 사례로 알아보는 PC버전 QA지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캐릭터 애니메이팅', '디비전2 스트리밍', '에이스컴뱃7의 내러티브 제작',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의 대규모 개발법' 등 게임 유저들에게도 친숙한 내용의 강연들이 대거 포함됐다.




현지시각 9월 4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세덱(CEDEC 2019) 행사가 진행됩니다. 세덱 현장에서 기자들이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생생한 기사로 전해드립니다. ▶ 인벤 세덱 2019 뉴스센터: https://bit.ly/2lF0i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