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비주얼 캡쳐 스튜디오의 정희석 실장이 오는 IGC X G-CON에서 강연자로 나선다.

2016년 엔씨소프트에 합류한 정희석 실장은 게임 '미르의 전설', '화이트데이', 영화 '명량', '빅매치'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모션캡쳐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정희석 실장은 모션캡쳐 기술 분야의 1세대 전문가로, 엔씨소프트에서 모션캡쳐 스튜디오를 이끌고 있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IGC X G-CON에서, 정희석 실장은 게임 개발에서 모션캡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정희석 실장은 국내 모션 캡쳐 제작 사례를 통한 기술의 발전을 소개하고, 게임 개발 과정에서 모션캡쳐의 역할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하여 이야기할 예정이다.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IGC(Inven Game Conference)'는 지스타조직위원회와의 협력을 거쳐 'G-CON'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키노트 4개를 포함한 약 35개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IGC X G-CON 참가자 등록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작년과 같은 일반 7만 원, 대학생 5만 원으로 모든 세션의 참석이 가능하다. 올해 컨퍼런스는 쾌적한 환경과 인프라 제공을 위해 선착순 1,000명 접수 이후 마감된다. 이외 세션 구성, 강연자 등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IGC X G-CON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