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긴장감 UP! 섀도우 아레나, 30인 스트리머 대전
양영석 기자 (Lavii@inven.co.kr)
지난 1월 4일 펄어비스의 신작 '섀도우 아레나'의 스트리머 30인 초청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초청전은 1월 2일부터 시작된 섀도우 아레나의 CBT를 기념해 진행되었으며, 테스트가 조기 오픈된 3일차(1월 4일) 오후 5시부터 트위치 인벤 방송국 채널을 통해 중계됐다. 이번 초청전에서는 따효니, 갓보기, 강퀴, 윤루트, 스코어, 고스트, 나라카일 등 전 프로 출신의 스트리머를 포함한 약 30여 명의 스트리머가 초청되어 진행됐다.
경기는 개인전과 팀전으로 나뉘어 진행이 되었으며 개인전과 팀 전 모두 개인에게 킬(부활 가능한 시간 4분 이후) 상금 10만 원과 라운드 우승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의 해설은 인벤의 김영일 캐스터와 펄어비스의 서한결 MC, 최근 철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동민 캐스터가 맡았다.
개인전 첫 라운드에서는 마지막 생존 지역에서 박잔디 선수는 나라카일 선수가 소환한 '붉은 용'에 공격받지 않아 직접적인 킬 없이 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라운드에서는 마지막 교전에서 슐츠로 침착하게 콤보를 넣은 고스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나라카일 선수가 침착하게 회복 시간과 흑정령 쿨타임 까지 무사히 버티면서 우승을 기록했다.
이후 팀전에서는 개인전 10위부터 1위의 조 지명식이 이뤄지고 경기가 진행됐다. 3인 팀 전에서 개인전에서도 좋은 기량을 보여 전체 2위를 달성했던 '빅헤드' 선수가 아혼 키루스로 고스트 선수의 슐츠를 잡아내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스트리머 30인 초청전은 여러가지 볼거리로 풍성했다. 특히나 0킬로도 우승이 가능한 '붉은 용'의 경우는 실제 게임에서도 매우 드물게 볼 수 있는 아이템이자 평화주의적(?) 플레이어들이 우승할 수 있는, 배틀로얄에서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가능성이자 드라마였다. 이를 직접 공식방송에서 볼 수 있을 정도라면, 추후에도 이런 플레이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뜻이 된다.
또한 스트리머들마다 자신이 운용하는 캐릭터들로 초중반과 후반의 운영법과 함께, 캐릭터마다 콤보를 매우 준수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꼭 완벽히 최대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콤보로 이어가지 않아도 교전에서 상당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실제 인게임의 모습와 매우 유사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한편, 섀도우 아레나는 2020년 1월 2일부터 4일간 두 번째 CBT를 진행했다. 이번 CBT에서는 신규 캐릭터 2종(고옌, 오로엔)과 함께 전반적인 밸런스가 수정되었고, 게임 플레이의 인원과 공격력/방어력 공식이 변경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1월 5일 테스트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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