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시, e스포츠 발전 5대 전략 발표
이두현 기자 (Biit@inven.co.kr)
중국 광저우시가 체계적인 e스포츠 발전을 위해 3개년 5대 전략을 수립했다.
2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광저우시는 지난 4월 10일, 애니메이션&게임산업 발전 추진 뉴스 브리핑 자리에서 △광저우 글로벌 메이저 e스포츠 경기팀 육성 △e스포츠산업 관련 국내 대표 페어 개최 △광저우시 현지 문화콘텐츠 융복합 e스포츠 컴피티션 개최 △e스포츠 기술 개발 플랫폼 설립 △e스포츠 분야 산업체인 구축 등의 5대 전략을 발표했다.
광저우시 e스포츠산업협회 회장 린윈판(林云帆)은 "현재 e스포츠 산업은 개발사 수익에 비해 클럽 운영 수입은 적지만, e스포츠에서 파생되는 2차 산업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이다"고 짚었다. e스포츠 구단 운영으로 얻는 수입, 프로게이머 관련 라이선스 파생상품 수입 등이 2차 산업에 해당된다.
아울러 한콘진은 "현재 중국 내에서는 e스포츠 산업 발전으로 라이브방송 업계도 함께 성장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고 분석했다. 다수의 라이브방송 플랫폼이 e스포츠와 연계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최근 각 플랫폼마다 차별화된 e스포츠 프로그램 제작, 경기 판권 구입, e스포츠 컴피티션 개최, 스타 앵커 육성 등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관련해 지난 12월 중국 라이브방송 플랫폼 비리비리는 8억 위안(한화 약 1,386억 5,600만 원)을 투자해 향후 3년간의 '리그 오브 레전드' S매치 단독 방송권을 구매했다고 발표했다. 더우위TV(斗鱼)는 지난해 e스포츠 방송을 통해 광고 수입이 1억 7,040만 위안(약 295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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