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니덤 라이엇 e스포츠 총괄, "LoL 국가 대항전, 여전히 계획 없다"
김병호 기자 (haao@inven.co.kr)
라이엇이 국가 대항전 형식의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라이엇 게임즈 글로벌 e스포츠 총괄 디렉터 존 니덤은 6일 MSI 미디어데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존 니덤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 "MSI와 EU 마스터즈와 같이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 간의 경기를 치르는 대회가 많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2018년 아시안 게임이나 프랑스-스페인 간 친선 경기처럼 국가 간의 대결 형식의 경기도 있었다. 롤 월드컵(LoL World Cup)처럼 국가 대항전 형식의 대회를 열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존 니덤은 이에 대해 뚜렷한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항상 팬들과 프로 선수들을 사로잡기 위한 여러 방법을 찾고 있다. 하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각종 리그와 대회들 사이에 새로운 대회를 끼워 넣는 일은 정말 힘든 일이다. 국가 대항전 형식의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정말 좋은 생각이고, 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어떤 형식과 방식으로 할 것인지 원하는 방향은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국가 대항전 형식의 LoL 대회를 여러 차례 허가한 적이 있다. 2013년에는 WCG에서 국가 대항전 형식의 LoL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는 한국 대표로 출전한 CJ 엔투스 블레이즈가 10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수상했었다. 또한, 2018년에 열린 아시안 게임 국가 대항전 형식으로 대회가 개최됐다. 그러나 라이엇이 직접 주관해서 국가대항전 형식의 대회를 개최한 적은 없다.
한편, 라이엇은 이전에 열린 2019년 월드 챔피언십 미디어데이에서도 국가 대항전 형식의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 없다고 전한 바 있다.
인벤 주요 뉴스
▶ [뉴스] 유비의 닌자 암살단, 공식 명칭은 '어쌔신 크리드 섀도.. [0] | 강승진 (Looa@inven.co.kr) | 05-14 |
▶ [뉴스] 젤다 야숨 차세대 이식,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 O'? [3] | 강승진 (Looa@inven.co.kr) | 05-13 |
▶ [뉴스] '코드 받으려면 우리겜 비방 금지' 마블 라이벌즈, 결.. [4] | 강승진 (Looa@inven.co.kr) | 05-13 |
▶ [뉴스] 공포 게임 '파피 플레이타임', 실사 영화로 제작 [1] | 김수진 (Eonn@inven.co.kr) | 05-13 |
▶ [순위] 귀여움이 2배! 파판14 폴가이즈 콜라보, 2계단 순위 상.. [14] | 김규만 (Frann@inven.co.kr) | 05-13 |
▶ [뉴스] 광주시, '5·18 왜곡게임' 삭제 이끈 초등생에 표창 [3] | 이두현 (Biit@inven.co.kr) | 05-13 |
▶ [뉴스] 나 혼자만 레벨업, 출시 5일만 양대마켓 매출 1위 [18] | 김수진 (Eonn@inven.co.kr) | 05-13 |
▶ [인터뷰] '넷마블그룹노조'가 바꾸고 싶은 노동자의 하루 [3] | 이두현 (Biit@inven.co.kr) | 05-13 |
▶ [경기뉴스] LPL 1위 BLG의 힘... T1 3:1로 제압 성공 [125] | 김홍제 (Koer@inven.co.kr) | 05-12 |
▶ [뉴스] 스팀 접속 막힌 베트남, 정부 승인 받아야? [1] | 강승진 (Looa@inven.co.kr) | 05-12 |
▶ [뉴스] 바하, 울티마, 심시티... 라인업 '미친' 명예의 전당 [0] | 강승진 (Looa@inven.co.kr) | 05-11 |
▶ [뉴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구글플레이 매출 3위 .. [19] | 윤서호 (Ruudi@inven.co.kr) | 05-11 |
▶ [뉴스] 헬다이버즈에 고오쓰도, 스팀판 '못 사는' 나라들 [2] | 강승진 (Looa@inven.co.kr) | 05-11 |
▶ [경기뉴스] 믿고 보는 '기산테-쵸르키'...젠지, 3:2로 TES 제압 [86]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1 |
▶ [뉴스] 스토익, "2024년, VR 시장에 다시 기회가 왔다" [5] | 박광석 (Robiin@inven.co.kr) | 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