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밋앤그릿


여성향 모바일 게임 제작사 밋앤그릿(대표 이지민)이 28일 '신도 야근을 하나요?'의 앱스토어 출시 소식을 전했다.

'신도 야근을 하나요?'는 비주얼 노벨 기반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평범한 직장인인 주인공이 어느 날 신이 되면서 겪게 되는 신비로운 모험담과 매력적인 4명의 남자 캐릭터들과의 로맨스가 주요 스토리이다.

기존 여성향 게임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었던 한국 설화 및 신화를 소재로 한 이 게임은 지난 8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후 '시뮬레이션 부문' 7위에 깜짝 등극했으며, 2019년에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목표 모금액의 1,241%를 달성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밋앤그릿의 이지민 대표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어른들도 한때는 마법 학교의 입학 통지서를 간절히 기다리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라며, "어느 날 갑자기 신이 된 주인공과 그를 찾아온 네 명의 사자를 통해 어른들의 잠들어 있던 판타지 욕구를 깨우고 싶었다"라고 게임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여성향 게임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했다. 끝까지 응원해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시 전부터 각종 SNS를 통해 압도적인 일러스트와 훌륭한 배경 음악 등 게임 내 다양한 요소로 각광받던 '신도 야근을 하나요?'는 '수상한 메신저', '러브앤프로듀서' 등 국내외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명맥을 이을 전망이다.

한편 '신도 야근을 하나요?'는 앱스토어 출시 기념으로 30일간 접속 보상 등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