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인트라게임즈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Koch Media와 협력해 SNK의 대전 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The King of Fighters XV, 이하 KOF XV)'의 2차 오픈 베타 테스트가 진행된다고 오늘(10일) 밝혔다.

'KOF XV'의 2차 오픈 베타 테스트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12월 18일(토) 오후 12시부터 12월 20일(월) 23시 59분까지 진행된다. 테스트는 PlayStation®4, PlayStation®5 플랫폼 대상으로 진행되며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된다.

2차 테스트에는 새로운 캐릭터 '크로닌(KROHNEN)'도 모습을 드러낸다. 크로닌은 팔의 형체를 바꾸며 싸우는 새로운 형태의 공격을 펼친다. 네스츠(NESTS) 조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한 내용은 비밀에 싸여 있다.

플레이어는 크로닌을 포함해 이슬라(ISLA), 메이텐쿤(MEITENKUN), 안토노프(ANTONOV), 케이 대시(K'), 블루 마리(BLUE MARY), 료 사가자키(RYO SAKAZAKI), 그리고 테리 보가드(TERRY BOGARD) 등 8명의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다.

'KOF XV'의 2차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온라인(캐주얼 매치, 룸 매치)과 오프라인(대전, 튜토리얼)이 제공되며,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KOF XV'는 전작으로부터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인트라게임즈가 2022년 2월 17일 한국어판 패키지로 국내 출시한다. 구체적인 패키지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1994년 첫 시리즈를 출시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는 3 대 3 팀 배틀 시스템과 화려한 연출, 독특한 스토리 등으로 27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KOF XV'는 시리즈 내내 꾸준히 인기를 얻은 캐릭터부터 팬들의 요청에 의해 다시 부활한 캐릭터, 그리고 이번 타이틀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까지 총 39명의 캐릭터가 꿈의 매치에 참전한다. 오로치, 네스츠, 애쉬 사가를 잇는 신스토리 주인공 '슌에이'도 등장하며 전작에 이어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KOF XV'는 시리즈 전통의 3 대 3 팀 배틀 시스템을 계승함과 동시에 새로운 시스템들을 탑재해 대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온라인 대전의 넷코드에는 롤백 방식을 채용하여 한 층 부드러운 온라인 플레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