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게임과학연구원

게임과학연구원(원장 이경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은 2월 10일(목) 오후 3시부터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4회 태그톡 강연 『엄마! 나 게임하고 있어요! - 우리집 게임러 사용설명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게임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강연은 게임 셧다운제가 폐지되고 게임시간선택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자녀 게임이용 지도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이장주 소장이 ‘게임세대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주제로 게임을 사이에 두고 부모와 아이가 긍정적으로 연결되는 법을 중심으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서며, 계성초등학교 조기성 교사가 ‘게임, 목표를 달성하는 연습’을 주제로 게이피케이션(gamification)을 활용해 교육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있는 학교에서의 실제 사례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어서 롤(LOL, League of Legends) 프로 구단 KT 롤스터의 전(前) 멘탈코치 안효연 박사가 ‘e스포츠 프로리그와 멘탈 트레이닝’을 주제로 게임과 관련된 진로 및 e스포츠 현장에 대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장근영 박사는 ‘자녀와 게임이용 습관 만들어가기’를 주제로 최근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실태 조사 결과에 대해 살펴보고 보호자가 게임이용 지도에 참고해야 할 사항에 관해 강연한다. 

패널로는 이경민 연구원장, 윤태진 교수(연세대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장), 한덕현 교수(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병찬 변호사(법무법인 온새미로) 등 각계의 권위자들이 참여하여 깊이 있는 토론과 실시간 질의 응답을 진행한다.

한편, 게임 관련 정책 결정을 위한 실증적 자료 축적 및 제공을 위해 설립된 게임과학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게임연구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관점에서 게임의 기능적 실체 및 효용을 연구하고 있으며, 태그톡(T.A.G. Talk, Think About Game)은 2018년 제1회 ‘게임은 뇌 친구’, 2019년 제2회 ‘Gaming Disorder, 원인인가 결과인가’, 2020년 제3회 ‘팬데믹 쇼크, 슬기로운 게임생활’ 등 연례적으로 진행된 강연으로 게임의 인지과학적 효능, 게임질병코드 등재의 문제점, 코로나19 시대를 맞은 게임의 역할과 가치 등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게임문화재단 유튜브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