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7일 신규 내자판호 60건을 발급했다. 지난 4월 11일 이후 58일 만이다.

지난 판호 발급 때는 45개 게임이 허가를 받았다. 지난 판호 발급은 264일 만에 이뤄졌다. 이번 판호 발급은 전보다 주기가 짧아지고 개수는 많아졌다는 특징이 있다.

판호는 중국에 게임을 서비스할 때 필요한 일종의 허가증이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관리한다. 판호는 내자판호와 외자판호로 나뉜다. 내자판호는 중국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외자판호는 해외(중국 외) 게임 개발사가 만든 작품을 중국 내에 서비스할 때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 내자판호 발급에 한국 게임사는 해당사항이 없다.

중국 당국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해외 게임에 외자판호를 발급한 건 지난 2021년 6월 28일이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