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CJ E&M 넷마블]



CJ E&M은 2011년 3분기에 매출 3,169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의 경영실적을 올렸다고 9일 공시했다. 합병이전인 1, 2월의 각 부문실적을 합산한 3분기 누적 매출은 9,123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633억원이다. 각 사업부문별 3분기 매출은 방송부문 1,703억원, 게임부문 548억원, 영화부문 538억원, 음악/공연부문 380억원이다.


방송 사업부문은 대형제작 프로그램의 확대로 제작비가 많이 늘었지만 ‘슈퍼스타K3’, ‘탑기어코리아’ 등 영화 사업부문 역시 ‘트래스포머3’의 흥행 및 부가판권 수익 증가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8% 늘었으며 음악/공앵커프로그램 증가에 따른 광고매출 증가 및 ‘로맨스가 필요해’, ‘매니’ 등 컨텐츠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했다.


연 사업부문의 경우 ‘지킬앤하이드’, ‘아가씨와 건달들’ 등 뮤지컬 및 ‘2PM’, ‘지산 락페스티벌’과 같은 콘서트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 증가했다.


단 게임 사업부문은 신규게임 론칭 지연 및 서든어택 매출 감소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0% 감소한 역성장세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불구하고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E&M)관련 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이다”라며 “4분기는 방송 및 음악/공연 사업부문의 성수기가 진입되는 시기이며 <도가니> 및 <완득이>의 연이은 흥행 및 다양한 기대작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영화 사업부문의 실적호전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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