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나인픽셀즈


나인픽셀즈(대표 김정호)가 지난 10일 나인픽셀즈 본사에서 펀퍼니브라더스(대표 이종호)와 VR 코믹스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6월 콘텐츠 스타트업 간 시너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나인픽셀즈는 움직이는 만화 콘텐츠인 모션코믹스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고, 펀퍼니브라더스는 VR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계약의 주된 내용은 나인픽셀즈의 웹툰에 펀퍼니브라더스의 VR기술을 접목한 VR 코믹스 제작에 관한 것이다. 양사는 오는 10월부터 10개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해 연말까지 총 30개 작품이 제작될 계획이다. 나인픽셀즈 김정호 대표(사진 왼쪽)는 “10개 작품을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있는 없지만, 모션코믹스와 더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성인 장르의 포토툰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펀퍼니브라더스 이종호 대표(사진 오른쪽)는 “나인픽셀즈의 콘텐츠와 펀퍼니브라더스의 기술력을 결합해 VR코믹스를 제작하겠다”면서 "VR코믹스의 해외 수출로 한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나인픽셀즈는 태국과 대만의 통신사를 통해 국내 웹툰들의 해외 현지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