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것 퀘스트는 캠페인 4막 입장 시 획득 가능
야수 관리인과의 간단한 대화로 퀘스트 클리어
탈것 사용 시 몬스터에게 집중 공격 당하지 않도록 주의



디아블로4 얼리 엑세스가 6월 2일 오전 8시 오픈 했습니다. 기존에 없었던 필드 보스, 오픈 월드 시스템 등 다양한 새로운 요소들에 대한 기대감이 유저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는데요. 그중에서도 이번에 처음 등장한 탈것에 대한 관심도 매우 컸습니다.

디아블로4는 오픈 월드를 바탕으로 넓은 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순간이동진만으로는 이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탈것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탈것은 언제 얻을 수 있고 특징은 무엇인지 간략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 디아블로4 탈것의 기능과 얻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탈것을 타고 싶다면? 캠페인 4막까지 빠르게 밀자


탈것은 레벨 제한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 캠페인 4막에 입장하게 되면 얻을 수 있습니다. 캠페인 4막 입장 시 중요 퀘스트로 '도난의 은혜'를 진행할 수 있게 되며, 마을의 야수 관리인과 대화만 진행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마을에서도 타고 다닐 수 있으며 빠른 이동속도를 보유하고 있으니, 강령술사와 같이 발이 느린 직업은 캠페인 4막까지 빠르게 스토리를 밀고 탈것을 바로 확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도난의 은혜 퀘스트는 캠페인 4막 입장 시 중요 퀘스트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인게임에서 모습은 어떨까?


마구간에서는 보유한 탈것과 탈것 방어구를 볼 수 있습니다. 기본 탈것으로는 늙은 넬 군마가 있으며, 만약 예약 구매를 하셨다면 빛의 대성당 말과 신념의 성북 탈것 방어구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딜럭스 에디션 혹은 얼티밋 에디션을 예약 구매했다면 추가로 유혹 탈것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또한 해당 유저는 탈것 방어구로 지옥벼림 갑각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서버슬램 기간 필드 보스였던 아샤바를 잡은 유저의 경우 아샤바의 절규 탈것 노획품까지 획득 가능합니다.

▲ 늙은 넬 군마

▲ 빛의 대성당 말

▲ 유혹

▲ 신념의 성복

▲ 지옥벼림 갑각


내릴 때 주변에 화살비를! 탈것 스킬 및 주의점


탈것은 단축키 Z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탈것을 타게 되면 아래의 스킬 UI가 탈것 UI로 변경됩니다. 또한 탈것을 타게 될 경우 조금 더 넓은 범위의 시야를 볼 수 있습니다. 탈것의 종류에 상관없이 탈것 스킬은 박차, 일제 사격, 탈것 내리기로 동일합니다.

마을 밖에서 탈것으로 이동할 때 몬스터에게 둘러싸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몬스터에게 둘러 쌓이거나 공격을 받게 되면 두려움(공포) 게이지가 차게 되고 끝까지 채워진다면 캐릭터가 자동으로 탈것에서 내리게 됩니다.

▲ 아래의 스킬 UI가 탈것 UI로 변경됩니다

▲ 탈것을 타게 되면 더 넓은 시야를 볼 수 있습니다

▲ 몬스터에게 공격 받거나 포위 당할 경우 아래의 게이지가 차고 말에서 내리게 됩니다


박차(단축키 스페이스 바)는 일정 시간 탈것의 이동 속도를 더 빠르게 증가시켜 줍니다. 다만 박차를 사용한 뒤 장애물에 부딪힐 경우 속도가 감소하니 박차 사용 시 지형지물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일제 사격(단축키 1)은 탈것에서 내릴 때 사용하는 스킬인데요. 해당 스킬 사용 시 탈것에서 내리면서 진행 방향으로 화살비를 퍼부어 주변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원거리 무기가 필요하므로 때문에 몇몇 직업은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탈것 내리기(단축키 마우스 우클릭)는 말 그대로 탈것에서 내리는 스킬이며 사용 시 캐릭터가 제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내립니다.

▲ 박차는 생각보다 많이 빠른 속도를 갖고 있습니다

▲ 일제 사격은 사용 시 꽤 멋있는 모션을 보여줍니다

▲ 탈것 내리기 시전 시 제자리에 캐릭터가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