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이 4월 1일(화) U.R.F.(Ultra Rapid Fire) 모드를 공개했다. U.R.F.는 다음 프리시즌에서 선보일 대대적인 밸런스 패치다. 이 패치가 적용되면, 소환사들은 게임이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평소에 꿈꾸던 화려하고 위력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U.R.F.는 4월 1일부터 8일 16시까지 특별한 게임 모드로 즐겨볼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경 사항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게임 시작부터 모든 챔피언 스킬, 사용 아이템, 소환사 주문에 대해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80%가 적용됩니다.

☞ 점멸을 다시 사용하기 위해서 300초가량의 시간을 보내는 건 인생의 낭비와 같았다. 정글러는 더 많은 강타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정글러의 성장을 돕는다.

2. 스킬 난사는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의 핵심이지만 마나가 떨어지는 상황은 재미가 없죠. 모든 마나 및 기력 소모가 삭제됩니다.

☞ 노잼톤, 또바나. 탑 라이너의 패권을 다투는 챔피언의 공통점은? 모두 노코스트 챔피언이란 점이다. 이번 패치를 통해, 완벽하게 공평한 라인전 싸움을 기대할 수 있다.

3. 아이템과 스킬에 의한 원거리 챔피언의 공격 속도 증가량이 두 배로 증가하여 적에게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 챔피언의 공격 속도 문제는 항상 거론되던 것이었다. 리그의 챔피언들은 1초당 1번 정도의 공격을 하는데,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리고 4월 1일(화) 저녁 19시에 나진 블랙 소드와 CJ 블레이즈가 U.R.F. 사상 최초의 특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해당 경기는 온게임넷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U.R.F.의 자세한 패치 노트는 라이엇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