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윙스가 IEM 세너제이에서 첫 국제 대회 데뷔를 한다.

10월 8일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을 진행하는 ESL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IEM 새너제이 라인업에 진에어 그린윙스를 추가한 것을 공개했다. 이로써 진에어 그린윙스는 최초의 국제 대회를 데뷔를 IEM 새너제이에서 하게 됐다.

진에어 그린윙스의 한상용 감독은 "진에어 그린윙스가 첫 해외 대회를 경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대도 되지만, 그만큼 걱정도 된다.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됐고, 롤드컵 경기를 보면서 현 메타도 분석하고 있다"고 출전 소감과 준비 과정에 대해서 밝혔다. 덧붙여 "진에어 그린윙스의 첫 해외 대회인 만큼 멋진 모습을 모여주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현재까지 공개된 출전팀은 유럽의 프나틱과 오리젠, 북미의 CLG와 TSM, 한국의 진에어 그린윙스다. 마지막 한 자리는 중국 팀을 초청해 대회 엔트리를 확정 지을 것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