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14시부터 15일 14시 까지 진행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시즌 2라운드 2주 차 MVP 투표에서 SKT의 어윤수가 전체 투표 합산 55.84%로 2위인 CJ의 김준호(19.62%)를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

어윤수는 11일 펼쳐진 프로리그 2016시즌 2라운드 2주차 2경기에서 하루 2승을 챙겼다. SKT는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두 세트를 내리 내줬으나 3세트에서 어윤수가 승리하면서 반격의 불씨를 지폈고,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어윤수가 승리를 거두면서 '패패승승승'으로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프로리그는 매주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위클리 MVP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MVP의 주인공은 기자단 60%, 팬 투표 40%로 결정되고, 위클리 MVP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SK텔레콤 2016시즌 MVP 투표 결과
1라운드
1주차 주간MVP – 김도우, SK텔레콤
2주차 주간MVP – 백동준, 삼성
3주차 주간MVP – 전태양, kt
4주차 주간MVP - 이신형, SK텔레콤
5주차 주간MVP - 김유진, 진에어
6주차 주간MVP - 조성주, 진에어
1라운드 MVP - 이신형, SK텔레콤

2라운드
1주차 주간 MVP - 박령우, SK텔레콤
2주차 주간 MVP - 어윤수,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