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세계 4강권팀인 TNL에 '유명한' 명예 멤버가 새롭게 합류한다.

TNL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22일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하는 코미디언인 김기열과 정해철이 명예 멤버로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코미디언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히어로즈)에 대한 애정을 가진 유저로 베타 시절부터 오랫동안 즐겨왔다고 전했다.

김기열은 오랫동안 스타크래프트와 히어로즈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스타2 2013 WCS 시즌1 파이널 결승전을 참관하고, '김기열배 스타리그'를 열어 동료 코미디언들과 경기를 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스타2는 7,500판 정도 플레이했고, 히어로즈 출시 이후에는 동료인 '핵존심' 코너의 양선일-정해철과 해왔다고 작년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한편, 명예 회원이 합류한 TNL은 최강 MVP 블랙과 히어로즈 슈퍼리그 결승 자리를 두고 23일 4강 승자전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