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의 명문팀 중 하나인 프나틱이 '레클레스'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프나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클레스'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2012년 16세의 나이로 프나틱에 입단한 '레클레스'는 2017 롤드컵 8강 진출, LCS 서머 스플릿 MVP 등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유럽을 대표하는 원거리 딜러로 자리매김했다.

3년 계약에 서명한 '레클레스'는 "내가 프나틱에 처음 합류했을 때, 5년 후에도 함께할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며, "프나틱 소속으로 계속 활동한다는 소식을 전하게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 시즌을 준비 중인 프나틱은 향후 추가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알리며, 오는 12월 7일부터 진행되는 2017 LoL 올스타전에서 '레클레스'는 프나틱의 유니폼을 입고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