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GC 미드 난투 중계 화면

이어 젠지와 프나틱의 6경기가 시작됐다. 완벽한 경기력을 뽐낸 젠지는 단 한 번의 위기 없이 프나틱을 압도하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젠지는 3연승으로 A조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볼스카야 공장에서 1세트가 시작됐다. 초반 과감하게 지원 캠프를 챙긴 프나틱이 거점 선점령에 성공했으나, 치유의 파동이 끝나자마자 진입한 젠지가 2킬과 함께 프나틱을 몰아내고 거점을 가져왔다. 99%의 점령도에서 시작된 한타에서는 '리치'의 트레이서가 'Mene'의 리밍을 암살하며 젠지가 대승을 거뒀다. 이후 젠지는 트리글라브 수호자를 통해 이득을 챙겼고, 8분경 지원 캠프에서 펼쳐진 한타까지 승리하며 순식간에 3레벨 차이를 벌렸다.

탑 라인에 두 번째 거점이 활성화되자 프나틱의 모든 영웅이 봇으로 달려가 젠지의 건물을 밀었다. 인원 분배를 통해 어렵지 않게 성채를 수비한 젠지가 트리글라브 수호자에 탑승해 프나틱의 탑 성채를 밀었다. 이후 젠지의 영웅들이 미드에 모여 농성을 시작했다. 너무나 커버린 젠지의 덩치 앞에 장애물은 없었다. 무난하게 미드 성채를 밀어낸 젠지가 그대로 핵까지 뚫어내며 1세트를 선취했다.

젠지가 영원의 전쟁터에서 진행된 2세트까지 압승으로 끝냈다. 초반 'Breez'의 가로쉬를 끊어낸 젠지가 불멸자 타이밍에 투사를 굴리며 이득을 봤다. 기회를 노리던 프나틱이 불멸자가 쓰러지기 직전 젠지의 본대를 덮쳐 킬을 올렸으나 젠지는 뚝심 있게 불멸자를 소환했다. 이에 프나틱의 탑 요새가 파괴되며 젠지가 선 10레벨을 달성했고, 봇 압박을 통해 추가 킬을 만들었다.

두 번째 불멸자가 등장하자 궁극기를 장착한 프나틱이 'Mene'의 마이에브를 앞세워 과감하게 한타를 열었다. 프나틱이 모든 걸 쏟아부어 '리셋'의 리밍을 잡아낸 대가는 3데스였고, 오히려 레벨 차이가 더욱 벌어지며 프나틱이 수세에 몰렸다. 젠지는 불멸자와 함께 탑으로 향해 성채와 핵을 단번에 파괴해내며 11분만에 승리를 거뒀다.


2018 HGC 미드 시즌 난투 조별 예선 3일 차 6경기 결과

6경기 젠지 2 vs 0 프나틱
1세트 젠지 승 vs 패 프나틱 - 볼스카야 공장
2세트 젠지 승 vs 패 프나틱 - 영원의 전쟁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