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팀 바이탈리티 트위터

아프리카 프릭스의 '모글리' 이재하가 팀 바이탈리티로 이적했다.

팀 바이탈리티는 28일 공식 SNS를 통해 '모글리' 이재하를 영입하며 2년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2016년 말 아프리카 프릭스의 서브 정글러로 입단한 '모글리' 이재하는 네 시즌의 LCK 경기를 치렀다. 팀 분위기가 흔들릴 때 출전해 흐름을 바꾸는 날카로운 플레이로 다수의 승리를 견인했다.

'야마토캐논' 코치가 이끄는 팀 바이탈리티는 올해 롤드컵서 RNG와 젠지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비록 그룹 스테이지를 넘는 데는 실패했지만, 매 경기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며 전 세계 LoL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팀 바이탈리티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트위터에 '모글리님을 잘 돌보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한국어 댓글을 남기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