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라이너 '소환' 김준영이 2022년 멕시코(LLA)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6일 멕시코 레인보우7팀은 공식 트위터 페이지를 통해 주전 로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익숙한 '소환' 김준영도 포함 돼 있었다.

'소환'은 2015년 데뷔해 오랜 기간 LCK에서 활동한 선수다.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출발해 2020 시즌 KT에서 활약했고, 작년에는 터키의 나스르 e스포츠에서 '보노' 김기범과 함께 했다. '보노-소환'은 2021 TCL 서머에서 팀을 결승까지 이끈 바 있다. 당시 아쉽게 우승컵을 놓치며 롤드컵으로 향하지 못했다. 2022년에는 멕시코로 무대를 옮기게 됐다.

한편, 멕시코 리그에 다른 한국 선수들도 활동한 바 있다. 작년에는 팀 Aze에 '템트-에드'가 합류해 팀을 1부 리그로 올려놓았다.

이미지 출처 : 레인보우7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