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해, 시즌2 월드 챔피언쉽에 참여할 한국 대표팀 선발 방식을 3일 공개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은 세계 무대에 오를 한국 대표팀은 총 2팀으로 북미, 유럽 등과 같이 정규리그 성적에 따라 제공되는 서킷포인트를 근거로 선발된다. 정규리그에는 ‘AZUBU 리그 오브 레전드 더 챔피언스’와 ‘나이스게임TV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이 포함된다. 현재 많은 플레이어의 관심 속에 진행 중인 스프링 시즌에 이어, 섬머 시즌까지의 성적이 대표팀 선발의 기준이 된다. 2시즌 간의 정규 리그 참여를 통해 가장 높은 서킷포인트를 기록한 최고의 팀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리스에서 10월 13일 진행되는 시즌2 월드 챔피언쉽에 직행한다.

1위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4개팀은 ‘한국 지역 파이널 경기’에 참여해 시즌2 월드 챔피언쉽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다투게 된다. 한국 지역 파이널 경기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총 2주간, 용산에 위치한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총 4회의 경기로 마련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의 권정현 마케팅 이사는 “시즌2 월드 챔피언쉽은 그야말로 세계 각 지역에서 모인 최고의 팀들이 게임실력을 겨루는 자리”라며 “한국 내 정규리그 및 한국 지역 파이널 경기를 통해 선발된 2팀이 세계 무대에서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정규리그의 열기는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아주부 리그 오브 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2012의 방송시간 평균시청률이 20대 남성 기준, 동시간대 케이플TV 1위 등의 기록을 세운 바 있고 www.ognlol.com을 통해 송출되는 경기 방송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에,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다운 된 경우도 있었다" 고 밝혔다.

아주부 리그 오브 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2012는 금주부터 치열한 4강 경기가 시작돼, 리그 오브 레전드의 e스포츠 열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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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부 '리그 오브 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2012 현장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