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G와 정식 계약한 이제동 (사진 출처 : EG 공식 홈페이지)


외국 프로게이밍 팀 Evil Genius (이하 EG)는 임대 계약이 만료된 이제동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이제동이 2014년에도 EG와 함께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EG는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 12월 4일부로 이제동은 EG와 정식 계약을 마쳤으며, 2014년에도 이제동이 EG의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이제동은 1년간의 임대 이적 기간에서 결승 무대에만 다섯 차례에 오르는 기염을 통하며 가장 뜨거웠던 스타크래프트2 선수 중 한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제동은 "EG와 계속 함께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 EG와 함께할 수 있어서 많은 해외 팬들을 만날 수 있었고, EG 선수들과 해외 팬들의 열정적인 성원에 매우 흥분되고 행복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계속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