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LCK 서머 스플릿 정규 시즌이 종료됐다. 매주 누적 데이터를 공개했지만, 이번 기사에는 1주 차부터 9주 차까지의 지표가 쌓인 셈이니 사실상 정규 시즌 전체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T1의 '제우스' 최우제가 가장 큰 면적을 자랑했다. 그 뒤를 이어 최근 상승세를 경험했던 kt 롤스터의 '라스칼' 김광희와 정규 시즌 1위에 빛나는 젠지의 '도란' 최현준이 자리를 잡았다. 이들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만큼, 탑 라인 만의 진검승부가 기대된다. 신기한 건 리브 샌드박스 '도브' 김재연이다. 그래프 모양이 어딘지 왜곡됐다. 하지만 현재 기량은 매우 좋은 편에 속한다.

육각형 그래프에 쓰인 수치는 선수들의 실제 지표 수치를 표준점수(C점수)로 변환한 값이다. 각 지표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선수가 만점자로 보이는 형태를 지양하기 위해서 이 같은 변환값을 사용했다. C점수는 상대 평가 점수 계산법이므로 기사를 읽을 때 참고하길 바란다. 각 지표의 실제 수치는 아래 막대 그래프 형식으로 담았다.